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더니

1. 5월 14일 금요일 아침이었다. 아침 8시 30분에 대표한테서 전화가 왔다. 화장실에서 막 씻으려던 찰나였다. 강부장 아침에 작업좀 하자 이 한 마디가 후폭풍을 가져올줄이야.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2. 5월 14일 금요일은 좋은 사람 좋은 집 생활숙박시설 모델하우스 오픈하는 날이었다. 대표가 작업좀 하자는데 과연 뭘까. 한 9시 20분정도 모델하우스 도착했다. 옛 생각이 났다. 2000년도 20대 시절 오피스텔 모델하우스에는 사람들이 바글거렸다. 당첨되시면 잘 팔아드릴게요. 전화번호 좀 주세요. 하면서 사람들 연락처 받은적도 있다. 당첨자 발표하는 날이 되면 모델하우스 주변 부동산은 사람들로 바글거린다. 직접 거주하려는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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