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3학년부터 책 읽게 된 계기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책에서 이 교수는 벌이 꿀을 빨듯이 책을 읽으라 했다. 벌이 생존을 위해 꿀을 빨듯이 인간도 생존을 위해서는 책을 읽어야 한다는 말씀이다. 나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책이라는 걸 읽기 시작했다. 초등학생들이 즐겨읽는 외국, 한국 위인전들을 주로 읽었다. 3학년 담임 선생님께서 책 읽는 걸 강조하셨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올라가서는 시집을 주로 읽었다. 시창작반 하면서 시쓰는 걸 취미로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시집을 손에 쥐었다. 그러다보니 단점이 생겼다. 얇은 시집을 주로 읽다보니 소설책이나 장편 소설, 시리즈 소설은 읽기 힘들었다. 휘리릭 읽을 수 있는 시집이나 단편집을 주로 읽었다.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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