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인구가 빠지고, 수도권으로 인구가 몰리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다. 인구 수급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일자리이다. 더군다나 변변한 대학도 없고 충분한 인프라가 없는 지방에는 일자리가 있어야 사람이 있을 수 있다. 그런데 지방은 전통 제조업 위주의 회사가 몰려있기 때문에 점점 더 인구가 빠질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현 시점에서 그런 흐름은 나타나고 있을까? 실제 통계로 보면 2019년 8월부터 2020년 8월 한 해간 꾸준히 경상도권 (울산, 부산, 대구, 경북, 경남) 의 인구가 빠져나가고 있다. 결국 생각과 흐름이 유사하므로, 장기적인 흐름을 본다면 지방 투자는 인구 유출 대비 수급이 부족한 상황에서만 해야한다. (여기서 수급은 새 아파트 공급) 다만 도시 전체에 직격타를 주지 않는 범위이므로, 호재가 있는 지역이거나 각 지역 1급지는 투자해도 괜찮아 보인다. 물론 아주 소도시는 제외이다. 이런 시점에는 더더욱 똘똘한 한 채가 귀하다. 서울엔 집을 사고 지방엔 땅을 사야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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