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미 대통령 중국 견제발언 - 공식 기자회견에서의 선전포고


바이든 미 대통령 중국 견제발언 - 공식 기자회견에서의 선전포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취임 후 처음으로 한 공식 기자회견에서 중국을 향해 또 한 번 화살을 겨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등장해 "중국은 세계를 선도하고, 가장 부유하며, 가장 강력한 국가가 되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면서 "미국이 계속 성장하기 때문에 그런 일은 내가 있는 한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은 대결을 추구하지 않지만 중국이 공정한 경쟁과 자유무역, 인권 존중이라는 국제적 규칙을 지켜야 한다는 것을 시 주석에게 분명히 말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세 가지 접근법도 설명했다. 먼저 미국은 인공지능, 양자컴퓨팅, 바이오 등 과학기술 분야에서 투자를 확대해 중국을 따돌리겠다고 주장했다. 특히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구개발(R&D) 투자 비중을 현재 0.7%에서 2% 가까이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둘째로 미국의 동맹을 강화해 중국의 팽창주의에 맞서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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