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농사 체험


고구마 농사 체험

지방가서 고구마 농사 체험하고 왔습니다. 이동은 역시 차량이 없는 새벽에 이동 한숨자고... 밭으로... 한적한 시골길을 지나 밭에 도착... 300평자리 밭.. 비닐 까는데... 삽질 뒤질랜드. 고구마순을 심기 시작합니다. 쭈구려 앉아 하는데 사람 할 짓 아님. 노가다 폼 나르는게 쉬운거 같음 장화도 쿠션이 전혀 없고 발볼이 작다보니 찡 기고 걷는게 어렵더라고요.10분 걸으니 발에 통증 발생... 운동화가 얼마나 편한지 새삼 감 사한 생각이 들더군요. 운동화 개발자 사랑함 여기서 문제가 하나 있었는데 농수로 물 펌프 가 고장나 있음. 고구마 농사를 시작하기 전에 어떤 맘씨 좋아보이는 할머니께서 자신들 물 펌프를 빌려주신다고 합니다. 사용한 기름값 만 달라고 하더군요. 경운기 모터 돌려 농수로 물을 퍼 올리는건데 한 4시간 썻는데 한 말을 썻다며 5만 원 요구...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 네요. 사기를 칩니다. 시골 인심 안 좋아진 건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허허 어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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