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예린 - True Lover 및 아이돌 노래의 정형성 잡설


백예린 - True Lover 및 아이돌 노래의 정형성 잡설

https://youtu.be/w4G324C8YDM 백예린의 노래들은 전체적으로 호불호 안갈리고 무난히 들을 만 하다. 내가 특별히 좋아하는 노래는 '그의 바다'. 후반의 기타 솔로가 참 좋다. 피쳐링한 펀치넬로의 '낙서'도 멜로디가 좋다. 또 요즘 꽂힌 백예린 노래가 True Lover. 영국의 천재 뮤지션이었던 에이미 와인하우스를 노래하는 곡이다. 전주의 몽환적인 분위기가 특히 마음을 끈다. 아이돌(그것도 주로 걸그룹) 노래만 주로 듣는 나한테 특이하다면 특이한건데 3분 20초의 짧은 노래에 보컬 파트는 2분 초반에 끝나고 후반 1분은 반주만 나온다. 아이돌 노래들은 옛날부터 그 형식이 거의 한가지로 정해져 있는 것이 좀 별로다. 벌스 브릿지 이런 용어는 모르지만 거의 모든 곡이 (초반) - (후렴) - (초반) - (후렴) - (랩) - (고음을 곁들인 후렴) 이런 형식밖에 보이질 않는다. 이게 내가 주로 댄스곡만 편식하다보니 더 이런거기도 한데..암튼 이런 점이 큰 마이너스 ...



원문링크 : 백예린 - True Lover 및 아이돌 노래의 정형성 잡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