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집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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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무슨 일이 있건 덤덤한 편이라 공익 생활이 끝난 것도 무감각하다. 쫑파티를 하면서도, 짐을 챙기면서도, 교무실마다 들러 인사드릴때도 마지막 퇴근길을 걸을때도. 물론 홀가분하고 기쁘지만, 워낙 꿀무지였고 그동안 푹 놀아서 기쁨보다는 앞으로의 인생에 대한 걱정이 더 크다. 뭔가 되게 급하게 마치고 헐레벌떡 뛰어나온 느낌이다. 참 순식간에 시간이 흘러간것 같은데, 갤러리의 사진들을 훑어보면 오래 되기는 했다. 아직 못한 것도 많은데ㅋㅋㅋ 전국 각지에서 고생하는 요원들과 현역 장병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언젠가는 강제징용...ㅎ이 사라지기를 빌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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