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일기] 5월 2일 내가 좋아하는 것들


[오늘일기] 5월 2일 내가 좋아하는 것들

오랜만에 목걸이를 꺼내보았다. 옷 입으면서 즐겨하던 목걸인데, 레이어드는 커녕 하나도 걸 수 없는 지금. 목걸이는 고사하고, 목에 단추만 있어도 아가를 안을 때 얼굴에 배길까 싶어 그 옷에는 손이 안 간다. 이렇게 좋아하던 것들을 하나하나 내려놓게 되는 것이 조금 두렵기도 했었는데 내려놓는 모든 것들을 좋아하던 마음을 합해도, 품안의 아가를 좋아하는 마음에 절대, 전혀, 조금도 미칠 수 없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이 마음이 더 커지는 게 살짝 겁나기도 하는 나는 겁많은 초보 엄마. 하지만 그렇다고 내가 좋아했던 것을 잊지는 않으려고 해. 변한 내 모습도 나지만, 그 전의 내 모습도 나니까. 너를 품고 나서, 용감해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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