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52-2023: 두 번의 현장 감리/ 파머스 마켓/ 소모셋 하우스/ 피터 도이그 전시/ 코벤트 가든 맛집


06-52-2023: 두 번의 현장 감리/ 파머스 마켓/ 소모셋 하우스/ 피터 도이그 전시/ 코벤트 가든 맛집

기차역으로 가는 버스 안, 탐즈강을 지나며 찍은 사진이다. 달이 선명하게 잘 보일 만큼 아침 출근길이 이렇게 어둡다. 이번 주는 현장에 두 번이나 갔다. 현장을 가는 건 언제나 재밌지만 미팅 1시간을 위해 기본 4시간 이동하다 보니 에너지가 완전히 방전돼서 피곤한 한 주였다. Isle of Wright가 보이는 땅끝마을에 있는 현장. 날씨 때문인지 포토샵 한 것 같은 사진처럼 나왔다. 흡사 그리스 산토리니 영국 버전 같죠?! (아님) 땅끝마을 프로젝트는 이번 달에 마무리되어서 앞으로 갈 일이 없을 것 같다. 갈 때마다 사진처럼 날이 좋고 강아지들이 많아서 놀러 오는 기분이 들었는데 그 점은 조금 아쉽네. 한국에서 공수해온 쑥떡 인절미. 전자레인지로 돌렸더니 완전 다 퍼져버렸다. 그래도 맛은 최고 영국에서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건축물들을 여러 등급 (Grades)으로 지정하고, 그 등급에 맞게 보호하려 노력하고 있다. 이 단지는 땅끝마을 프로젝트와 비슷한 규모이지만, 역사적 가치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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