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2-2023: 나는야 런던의 홍길동/ 배워서 남주자


19-52-2023: 나는야 런던의 홍길동/ 배워서 남주자

이번 주는 순식간에 모든 게 지나가버려서 사진이 많이 없다. 5월 8일 대관식 기념 휴일이라 아침에 여유롭게 오랑구탄 식단으로 시작! 사실 로열패밀리에 크게 관심이 없지만 휴일이 나온다는 건 정말 땡큐 배리 감사인 부분이다. 이왕이면 한 일주일 휴가 내주지 아쉬워라 화요일에는 현장에 갔다. 클라이언트가 둘로 늘었더니 현장에 가는 것도 두 배가 되었고 몸이 남아나질 않는다. 다행히도 런던에서 기차를 타면 갈 수 있는 곳에 있어서 몸과 마음은 좀 덜 피로한 편이다. 세인트 판크라스 역에 배치되어 있던 신문에 1면에 킹 찰스가 왕이 된 것을 상징하는 템들을 장착(?) 한 사진이 실렸다. 지금 봐서 몰랐는데 퀸 카밀라 사진도 있었구나. 대관식을 보며 느낀 점이라고는 역시 인간은 길게 살고 볼 일이며 존 버를 하는 자가 승리한다는 것이다. 탐즈링크는 Luton 공항과 연결되어 있어서 짐가방을 들고 타는 사람들이 많았다. 현장 사진은 다 컴퓨터에 옮겨놔서 없네. 프로젝트 이야기하려면 너무 복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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