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추억 상자, 묻음


2019 추억 상자, 묻음

화가 치민다. 바쁜 일정에 내도록 무시해 왔었다. 열기가 뻗쳐 어떠한 올바른 생각도 할 수가 없다. 다시 옛 모든 것이 파도처럼 밀려와서 위를 콕콕 찔렀다. 한국에 오고 단 한번도 아프지 않았던 스트레스성 위염이 다시 도졌다. 잊고 싶다. 나는 이제 진짜 다 잊고 새 인생을 살고 싶다. 어제 나는 여러모로 받은 스트레스에 J와 한마디 다정하게 나눌 수 없었다. 우리에게 호주는, 퍼스는 그냥 그런 곳이 되었다. 그러니 이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오늘로 마지막이다. 더 이상 과거에 얽매여 연연해 하지 않겠다. 착한척 굴면서 어떻게 어떻게 발만 동동 굴리며 남들이 다 탐해버린 내 것을, 그러면서도 적반하장 소리치던 그 추악한 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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