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월 02일 (BTS, 줌ZOOM, 어떤 의사에게 진료를 받을래요?, 이재용 기소)

BTS 덕분에 우울한 뉴스창에 빼꼼, 기분 좋은 소식이 났네요. 방탄소년단, 한국 가수 최초 빌보드 싱글 1위축하의 의미로 중국의 팬클럽에서 KTX 전면에 대략 8000만 원을 들여 광고를 게시했다고 합니다. 사실 BTS, BTS 하지만 잘 모릅니다.저도 제가 이런 어른이 되어있으리라곤 25년 전엔 상상도 못했었어요. 사이다와 바디프렌즈? 거기 광고에 나오는 가수 그룹이라는 것, 그리고 아주 유명하다는 것으로 BTS를 정의합니다. 하나 더 있죠. 호주에서 한국 식당을 운영할 때 BTS 노래를 틀면 지나가던 10대들이 춤을 추며 우리 식당으로 들어와 밥을 먹고 가곤 했어요. 정말 팬이라면서. 그때 느꼈죠. "아! 참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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