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꽃집아저씨의 블로그 시작하기


어느 꽃집아저씨의 블로그 시작하기

벌써 몇일째 겨울 날씨가 이어져 오고 있네요. 예전에는 겨울이라고 하면 춥기도 했지만 3한4온이라고 따뜻한적도 많았건만, 요즘은 따뜻함이 이어져 오다가 다시 추운날씨가 한동안 이어지곤합니다. 이른아침 아무도 없는 길을 달님과 벗삼아 걸어서 출근을 하면서 여러가지 잡생각을 하곤합니다. 어느덧 나이는 환갑을 넘고 해 놓은 것도 없이 젊은날은 모두 지나가 버리고 말았구나 하는 회한이 가슴에 담깁니다. 그동안 아주 상업적인 블로그는 직원들을 통해 오랜시간을 해 왔지요. 하지만 언젠가부터 불현듯 상업적인 것과 함께 내 이야기도 써 보고 싶어 졌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아직은 짧은 세월이지만 누구나 그렇듯 추억한자락, 가슴에 품은 후회한자락, 원망한자락, 슬픔한자락, 기쁨한자락이 없을까요? 좋아하는 들꽃 나의 아내가 꽃집을 시작한지 올해로 꼭 30년이 되었답니다. 난 그래도 직장생활을 한다고 그보다는 좀 늦은 25년이 되었네요. 고생한 아내의 보람도 없이 요즘은 일도 점점 힘들어 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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