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또미까지 잃고 또다시 다시는 아기들을 입양하지 않기로 마음을 먹었지요. 애견센터를 지나갈때는 일부러 그쪽은 바라보지 않았고, 다른집에서 키우고 있는 강쥐들에게도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답니다. 하지만 동물을 좋아하는 나와 아내의 마음에는 늘 마음속에 또또와 또미를 두고 있었답니다. 다시 또 몇년이 흘러가고 우리도 나이가 들기 시작했더랍니다. 어떤 나쁜일들이 겹쳐지면서 몸도 마음도 지쳐가고 세상 살이가 만만치 않아 갔습니다. 나도 힘들고 아내는 더 힘들어했지요. 그리고 치와와 와의 인연은 이어졌지요. 대박이의 신분등록증을 만들었어요 힘들고 지친 아내에게, 또 그런 나에게 선물이 필요했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주변 애견센터를 지나다가 눈을 잡아 끄는 한녀석을 보았지요. 똘망똘망한 눈을 가진 꼬추를 단 치와와였는데 혼자서도 잘 놀고 있더군요. 한참을 바라보다 그냥 발길을 돌렸지요. 그날 아들과 소곤소곤 짰어요. 저녁을 먹고 산책을 하자고 하며 그녀석을 아내에게 보여주려고 일부러 그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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