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연극 한뼘사이 추천

간만에 가족들과 대학로 나들이를 다녀왔네요 쇼핑도하고 맛있는것도 먹고 연극도 보고 ㅎ 아이들이 이제 고1 중1이 되어서 안따라 갈줄 알았는데 같이 아빠 엄마랑 놀아줘서 고맙네요 ㅎ 계획은 방탈출도 하고 연극도 보려고 했지만 예약도 안하고 시간도 부족한거 같아 일단 둘째 학교 학생증에 넣을 증명사진을 찍고 바로 대학로로 출발~ 마냥 애기같던 둘째가 학생증이 나온다니 ㅎㅎ 시간 참 빠릅니다... 신발도 사고 옷도사고 학용품도사고 아빠랑 같이 나왔다고 돈을 물쓰듯 쓰는 아이들...

너희들 사줄려고 돈 번다 ㅎ 지나가는 길에 뽑기를 하고싶다고 해서 엄마랑 오빠는 주변에서 양말 보고 있고 딸은 뽑기를 시작합니다 이쑤시개로 한땀한땀 정성을 들여 했지만 결국 1cm도 못하고 바로 깨져버렸네요 ㅎ 맛있게 먹으면되지... 간만에 연극을 너무 보고 싶었는데 예약을 못해서 아쉬웠는데 길을가다보니 연극 안보시냐고 물어보는 분이 계셔서 관심이 확 생겼습니다.

어떤게 있죠? 이것저것 종류가 상당히 많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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