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샌프란시스코] 첫 미국 출장/여행의 시작은 바로 여기서


[미국/샌프란시스코] 첫 미국 출장/여행의 시작은 바로 여기서

한 달간 이어진 미국 출장의 시작은 바로 샌프란시스코였다. 인천 공항에서 대한항공을 타고 약 10시간 반 정도 비행시간에 걸쳐서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상사랑 허츠에서 렌트카를 빌렸는데, 대기만 한 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호텔에서 체크인을 하고 시차 적응도 못한 상태에서 이곳저곳을 돌아다녔고, 호텔에 와서는 싱가포르 마켓을 커버하느라 블로그에 기록을 못했었기 때문에 이제서야 해본다. 서부의 파리답게 샌프란시스코의 첫인상은 너무 우울하게 아름다웠다. 이탈리아나 다른 유럽처럼 밝고 생동감 있는 느낌이 아니라 우중충한 날씨 덕분인지 뭔가 모르게 어둡게 아름다웠다. 나의 첫 미국 방문이었고, 모든 게 낯설었고 신기했으며, 이 모든 것이 나를 너무 행복하고 흥분되게 만들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일단 배가 고파서 맛있는 걸 먹으러 왔다. 생굴을 주문했었기 때문에 술은 굴이랑 페어링 하기 좋은 샴페인으로 주문했다. Grilled Oyster, 굴 구이를 먼저 시켰는데, 진짜 너무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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