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일상, 집주인의 횡포


싱가포르 일상, 집주인의 횡포

# 보증금 전에 살던 집의 집주인에게 보증금을 돌려주겠다며 연락이 왔다. 그런데 보증금을 무려 86만 5천 원이나 제외하고 돌려주겠다며 은행명과 계좌번호를 알려달라는 것이다. 그 내용으로는, 엘리베이터 카드 키: 5만 4천 원 도어락 배터리: 3만 원 소파 일부분 색바램: 30만 원 벽 스크래치 페인트: 45만 원 TV 안테나: 3만 원 1. 엘리베이터 카드 키 사실 이사 나오기 며칠 전에 잃어버렸다. 관리실에 가서 이야기하니, 어차피 새로운 세입자가 들어오면 의무적으로 새로 발급해야 한다 해서 굳이 발급을 하지 않았고 집주인에게 알렸다. 그리고 내 기억으로는 카드 키 가격이 2만 7천 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2개 발급받고 나에게 2배 차지하는 거 같다. 2. 도어락 배터리 검색해 보니 AA 건전지가 4개에 9천 원 정도 밖에 안 하는데, 3만 원은 뭐지? 3. 소파 일부분 색바램 소파 많이 앉았던 곳만 살짝 색이 바랬다. 전문 세탁소에 맡긴다고 하더니, 30만 원이면 소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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