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하루 (영화,2016,김종관감독)


최악의하루 (영화,2016,김종관감독)

배우 지망생인 은희(한예리)는 우연히 일본에서 출판기념회를 위해 한국에 방문한 일본작가 료헤이의 약속장소 찾는 것을 도와주게 된다. 이 시간 이후로 최악의 하루가 시작되는데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남자 둘(사실 둘다 별로...)을 오가는 중에 무언가 꼬이게 되면서 두 남자에게 사실을 들켜버리게 된다. 료헤이는 한편의 단편을 출판한 작가이고, 한국에 번역되어 출판되었지만 출판기념회라고 와보니 책은 겨우 백권정도가 팔렸고, 동네를 지나다 우연히 들린 아주머니 두분만이 출판기념회에 참석하였으며, 번역 출판을 한 사람은 출판사를 그만두게 되었다고 통보를 받게된다. 료헤이의 팬이라는 기자를 만나 받게되는 질문은 "저는 작가님의 소설들이 인물들에게 잔인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야기가 자극적이고 주인공들을 대하는 작가의 태도가 잔인하다고 느꼈어요. 왜 인물들을 위기에 넣고 꺼내주지 않나요?" 료헤이는 작중의 욕망이 강한 주인공들은 자신이 아니라 주위의 자신이 아는 사람들이라고 이야기하지만, 기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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