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만나러 갑니다. (영화,2018,이장훈감독)


지금 만나러 갑니다. (영화,2018,이장훈감독)

비가오는 날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 남편인 우진(소지섭)과 아들 지호(김지환)의 앞에 1년뒤 장마철에 나타는 수아는 두사람을 기억하지 못한다. 두 사람은 언젠가 수아가 떠날 것이라는 것을 짐작하지만, 자연스레 대하면서 새로운 추억을 쌓아가고, 기억을 못하는 그녀에게 과거 두사람이 어떻게 이어지게 되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주게 된다. 무언가 뻔한 스토리 같지만 약간의 재미있는 부분이 있다. 젊은 시절 수아는 우진과 헤어졌다가 오랜만에 대학교에 찾아온 그를 보고 쫓아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하는데, 병원에서 혼수상태로 누워있던 수아가 위에서 이야기한 장마철에 나타나게 된 것이다. (사실 그렇다면 우진은 기억해야 하는데, 뭐 교통사고를 당한중이니 그렇다고 치자.) 장마철을 이들과 같이 보낸 과거의 수아는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우진을 찾아가게 되고 지호가 태어나게 된다는 이야기. 배우들의 연기가 좋고, 풋풋한 이야기가 괜찮고, 밋밋할꺼 같은 스토리에 양념같은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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