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다섯 스물하나


스물다섯 스물하나

오랜만에 본방 사수하던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오늘 끝났다. 약간은 응답하라 시리즈 보는 맛과 비슷한 느낌으로 보게 된 이 드라마는 중반쯤 지나니 거의 결말이 정해져 있는 것 같아서, 어떤 반전이 있나? 어떻게 끝을 맺을것인지 궁금해 하며 보게 되었다. 결론은... 이별을 하고, 이별의 순간 서로의 아픔을 쏟아내며 헤어진 것을 고치고 싶었다...? 라며 일기장에 적어놓은 우아한 이별의 이야기들을 풀어내며 엔딩장면을 만들었다. 뭐... 중반 넘어서며 스토리가 멍멍이판 되어가는걸 느끼며 사실 기대도 안했다. 너무 우연을 남발해대고, (어느 정도것이어야지..) 억지스러운 설정으로 위기를 만들어 내는 등. 그냥 중반까지 재미있게 본 의리로 끝까지 봐줌. 주인공 다섯명과 기타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많은 부분이 커버되지 않았나 싶다. 김태리(나희도), 남주혁(백이진), 김지연(고유림), 최현욱(문지웅), 이주명(지승완) 최현욱을 제외한 대부분이 이십대 후반에서 삼십대 초반(김태리)인데도 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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