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봄이 시작될 쯤 도지는 발아병. 일단 씨앗들을 주문했다. 3더하기 1로 새싹보리까지 4개 준비~! 찾아보니 씨앗들을 물에 불려줘야 한다길래 페트병을 잘라서 준비했다. 나름대로 물불림을 해보고 (3시간 정도 했었음) 기다리기 지루해서 그냥 심었당 ㅎ 블루베리 흙 사놓은게 남아서 그 흙을 그냥 씀. 덤으로 받은 보리들이 제일먼저 삐죽삐죽 꼬랑지가 나왔다 좌측 오크라와 우측 바질 새싹. 오크라 새싹이 특이하게 노랑색이었다 ;;; 뚱뚱하고 노랗고 ,,, 콩나물 같이 생김 아주 천천히 자라던 스위트 바질 새싹. 좀 튼튼해 보이는 것 몇개만 골라 모종 화분에 옮겨줌 부추도 자랐는데 진짜 특이한게 ,, 머리에 씨앗을 달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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