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릭 브런슨 vs 대런 틸 상승세를 타고 있는 브런슨과 미들급에 와서 역시 전성기를 찾은 대런 틸의 대결이다. 브런슨은 샌포드MMA에 들어간 이후 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다. 운동능력이 좋아서 한번에 급하게 들어가거나 레슬링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다소 성격 급한 파이터였는데 이제 킥으로 거리를 살리고, 테이크다운 셋업도 까는 전략을 수행하는 파이터로 진화했다. 대런 틸은 페인트를 통해 상대방을 끌어내고 카운터를 잘 치는 선수다. 페인트를 쓰면서 상대를 끌어내다가 상대방이 카운터를 예상하면 오히려 근거리로 과감하게 들어간다. 테이크다운 방어도 좋은 편이라 어지간하면 넘어가지 않는다. 데릭 브런슨의 승리의 길은 역시나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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