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레고 90주년 행사장 방문 후기...펭귄 소녀 득템!

강남역에서 레고 90주년 행사를 진행한다 하여 들러보았다. 일상비일상의 틈이라는 문화 공간에서 진행된다. 90주년 전시회와, 레고 뽑기 이벤트, 레고 할인판매와 같은 행사를 진행한다. 지하로 내려가면 레고 90년의 역사를 설명하는 기념관이 있다. 내려가보니 호빗이 반겨준다. 호빗의 스마우그와 빌보가 나오는 외로운 산을 디오라마로 재현했다. 레고의 역사와 그 시대를 상징하는 레고 작품을 배치해놓았다. 사실 그 시대에 나온 레고나 장난감을 배치했으면 좋았겠지만 변방 한국에까지 그런 희귀품들이 들어올 여유는 없었을 걸로 보인다. 1932년 목수 올레 키르크 크리스티안센이 목제 완구를 만든 것에서 레고의 역사가 시작했다. 1936년에는 잘 놀다란 뜻의 레고라는 회사를 설립한다. 당시엔 몰랐지만 LEGO는 라틴어로 조립하다란 뜻도 있다고 한다. 1949년 크리스티안센이 아들들에게 플라스틱 브릭의 잠재력을 설파하고 레고 브릭의 전신인 자동 결합 브릭 출시 1953년 자동 결합 브릭이 레고 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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