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난한 백종원의 홍콩반점 목동남부시장점 짜장밥 & 멘보샤 후기

화곡동 남부시장에 백종원의 홍콩반점이 생겼다. 일반 중국집보다 아담한 매장이다. 주문은 태블릿으로 한다. 결제도 앉은 자리에서 바로 가능하다. 메뉴는 밥/면은 짬뽕(7000원), 짜장면(6000원), 짬뽕밥(7500원), 짜장밥(8000원) 등이 있다. 튀김류는 탕수육(14900원), 군만두(3500원), 꽃빵(2000원), 멘보샤(8500원) 등이 있다. 짬뽕과 짜장밥, 멘보샤를 주문했다. 기본 반찬은 셀프다. 단무지와 양파, 춘장 등을 가져올 수 있다. 짬뽕은 해산물인 홍합과 돼지고기가 둘 다 든 육수를 사용한다. 짜장밥이 호평이어서 시켜봤는데 큼지막한 계란부침이 밥에 얹어져 나온다. 양이 굉장히 많다. 짬뽕 국물도 제공된다. 밥은 완전 흰밥이다. 짜장소스를 얹어서 계란이랑 같이 먹으면 된다. 계란이 부들부들하고 두툼하다. 양이 꽤 많기 때문에 밥을 살짝 남겼다. 멘보샤는 5개 나온다. 식빵 사이에 새우를 넣은 요리다. 칠리 소스가 제공된다. 바삭바삭하게 잘 튀겼고, 새우도 탱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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