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부드러운 양갈비! 남부터미널역 맛집 '오우치'...예술의전당 공연 전후 저녁 식사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을 볼 때 좀 일찍 끝날 때가 있는데 그때 저녁 먹을 만한 데가 없을까 하다가 발견한 곳 중 하나다. 블루리본에 계속 선정되고 있는 가게다. 삿포로식 양고기라고 한다. 옆에 일본분이 와서 드셨는데 일본에서는 본 적이 없다고 한다. 주로 홋카이도 지방에서만 먹는 모양이다. 가격이 좀 있다. 프리미엄 양갈비 36,000원, 생양갈비 31,000원, 생 양살치살 30,000원이다. 인당 10만원 정돈 잡아야 한다. 고기만 먹다 보면 느끼하기 때문에 뭔가 사이드가 필요하다. 난 먹다가 타마고밥을 하나 시켰다. 술과 음료다. 물은 병으로 제공된다. 소스와 밑반찬들이 나온다. 고추 피클, 와사비, 볶음나물(?), 무언가 야채 무침인데 뭔지 모르겠다. 소스에 고추를 뿌려준다. 그리 맵지 않다. 소금은 직접 갈아야 한다. 필요한 만큼 갈아서 사용하자. 불판에서 직접 구워주신다. 먼저 비계로 불판을 칠하고 고기를 굽는다. 먼저 양살치살이다. 파랑 양파도 주변에 많이 구워준다. 곁...

원문링크 : 초부드러운 양갈비! 남부터미널역 맛집 '오우치'...예술의전당 공연 전후 저녁 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