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언론들은 왜 전부 황색 언론인가?


한국 언론들은 왜 전부 황색 언론인가?

얼마 전 마약 복용 의혹과 룸살롱 출입 논란이 있었던 배우 이선균이 자살했고, 이에 대해 이선균의 경찰 조사 내용과 사적 대화 내용, 심지어 유서 내용까지 유출(위조)한 언론의 책임이 거론됐다. 그리고 일주일 만에 또 배우 강경준의 혼외 연애 정황이 담긴 사적 메시지가 언론 보도됐다. 한국 언론은 전부 선정주의에 호소하는 황색 언론이다. 시사인, 한겨례를 비롯한 소수가 그나마 체통을 지키지만 대부분 클릭 유도를 위해 인터넷 기자, 연예 기자를 고용한 모든 언론이 자극적인 사생활을 침해하는 보도를 일삼는다. 이유는 몇 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언론이 너무 많아서 생기는 경쟁 한국의 인구당 기자수는 프랑스를 비롯한 다른 발전국 대비 3~5배 정도 많다. 언론과 기자가 이렇게 많으면 어떤 경쟁이 벌어질까? 안타깝게도 누가 더 자극적인 기사를 써 조회수를 이끌어내는지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진다. 2. 구독 기반 아닌 광고/포털 기반 수익 모델 한국 신문 언론의 수입 중 구독 수입은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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