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업력의 영등포 중국집 노포 <동순각>...괜찮은 가격의 동네 맛집

영등포에 일정이 있어서 갔다가 동순각 간짜장이 괜찮단 얘기가 있어서 방문했다. 간판이 바라고, 가게가 작아서 그런지 있는지 모르고 지나쳐가기도 했다. 건물 안도 완전 오래된 느낌이 난다. 50년 가까이 장사하셨다고 한다. 탕수육만 소자가 된다고 해서 탕수육이랑 간짜장을 주문했다. 짜장면 6000원 간짜장 7000원이니 요즘 기준으로는 가격이 나쁘지 않은 편이다. 밑반찬은 단무지, 양파, 김치다. 탕수육은 소스가 따로 나온다. 양배추에 케첩이 뿌려져 나오는 옛날 스타일 샐러드가 사이드로 나온다. 소스가 따로 그릇에 담아져 간짜장이 나온다. 양파와 양배추가 볶아져 있다. 엄청 특별할 거까진 없고 동네에서 괜찮은 집 정도의 느낌이다. 탕수육도 특별할 건 없고 기본적인 맛이다. 멀리서 일부러 찾을 정도의 맛집까진 아니지만 근처 갈 일 있거나 배달권에 있는 분들에겐 괜찮은 대안이 될 거 같다. 동순각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로45길 14-5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동순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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