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2024. 05.04 상상마당 시네마 GV 정리 (변성현 감독, 임시완 배우)

장소: KT&G 상상마당 시네마 진행: 박혜은 편집장 출연: 변성현 감독, 임시완 배우 임시완: 임시완 관이 정확하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좋은 걸로 알고 있다. 변성현: 다시 봤는데 시완 씨가 연기를 굉장히 잘하더라. 주로 시완 씨랑은 술자리에서만 봤다. 마지막 장면의 시완 씨 얼굴을 너무 좋아한다. 처연함이 되게 아름답다. 그런 건 배우가 할 수 있는 거고 감독이 할 수 없는 거다. 영화 뒷부분이 아름답다. 임시완 씨와 설경구 선배가 잘 채워줬다. 임시완: 당시만 해도 불과 네 번째 영화였다. 지금보다 더 현장 분위기를 파악할 여건이 안 됐다. 내 연기에 집중하기에도 벅찼다. 감독님의 심정을 파악할 정돈 아니었다. 하지만 현장에서 날 믿어주는 걸 느꼈다. 생각하는 걸 먼저 해보라고 하고 하면 좋다고 해주셨다. 배우는 그런 작은 것에서 자신감을 얻는다. 박혜은: 우리 모두는 이 작품이 사랑 이야기란 걸 알고 있다. 임시완은 사랑하는 사람을 죽이기 위해 어떻게 캐릭터를 연기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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