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가 되면 주요 대기업은 작년 실적과 업황에 따라 성과급을 지급합니다. 그런데 올해 성과급이 급감한 일부 대기업에서 직원 불만이 속출합니다. 이런 직원들의 불만이 노사갈등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도 샘솟을 정도입니다. 1. 삼성전자, 성과급 불만에 노조 가입 급증 1) 삼전 노조, 역대 최대 최근 삼성전자 노동조합 가입이 크게 늘었습니다 삼성전자 노조 중 최대 규모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의 조합원 수가 5일 기준 1만 6,600명을 넘겼습니다. 작년 9,000명에서 급증한 것으로, 삼성전자 전체 직원 12만 명의 약 14%에 해당하는 수준입니다. 2) 연봉 절반 줘왔잖아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의 올해 초과이익성과급(OPI)이 연봉의 0%로 책정된 것이 배경입니다. 거의 매년 연봉의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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