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0년만에 경제 방향 트는 거대한 배 그리고 방향키를 잡은 남자


일본, 10년만에 경제 방향 트는 거대한 배 그리고 방향키를 잡은 남자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입’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파월의 입이라면, 요즘 아시아에서는 이 사람의 입이 그렇지 않을까 합니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의 입입니다. 10년 넘게 이어졌던 일본의 ‘제로금리’ 정책에 종지부를 찍을 장본인이라는 점에서 전 세계 금융 전문가들이 가즈오 총재의 발언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일본 금융정책을 이끄는 우에다 총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1. 마이너스 금리 끝내러 그가 왔다 지난해 2월 우에다 당시 도쿄 쿄리츠여대 교수가 차기 일본은행 총재를 맡게 될 거란 ‘깜짝 소식’이 세상에 전해졌습니다. 시장은 ‘일본이 드디어 마이너스 금리를 끝내려고 하는구나’ 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배경은 우에다 총재가 그간 니케이 등 외신에 일본의 저금리 정책에 대해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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