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콴유의 눈으로 본 세계 (feat. One Man's View of the World)


리콴유의 눈으로 본 세계 (feat. One Man's View of the World)

1. 세계의 흐름을 구성하는 3층의 레이어 세계가 굴러가는 모양새를 이해하는 데는 3층의 레이어가 있습니다. 가장 밑에는 천년이 가도 바뀌지 않을 지리, 그 위에는 사람 그리고 이들 위를 종잡을 수 없는 '운'이 덮고 있습니다. 시시때때로 무엇이 더 중요한지는 변하지만 결국은 이 세 가지를 붙잡고 가야 흐름을 읽을 수 있습니다. 운은 뉴스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필 1995년에 한신 대지진이 일어나는 바람에 살아나나 했던 일본이 엔고를 맞지 않았다면, 2000년 선거에서 플로리다 재검표가 이뤄져 엘 고어가 대통령이 돼 이라크 전쟁이 없었다면, 장쩌민과 후진타오가 고르고 고른 인물이 시진핑이 아니었다면 등과 같이 갈대 같은 운의 향방은 뉴스의 주요 소재입니다. 지리는 수백 년간 온 세계를 누빈 서구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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