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한여우(揮汗如雨), 땀이 흘러 비 오는 듯하다, 사람이 많아 북적이다.


휘한여우(揮汗如雨), 땀이 흘러 비 오는 듯하다, 사람이 많아 북적이다.

휘한여우(揮汗如雨), 땀이 흘러 비 오는 듯하다, 사람이 많아 북적이다. 揮(휘두를 휘) 汗(땀 한) 如(같을 여) 雨(비 우) 제나라의 명재상이라면 桓公(환공)을 春秋五覇(춘추오패)로 이끈 管仲(관중)을 꼽는데 이보다 100년 정도 뒤의 晏嬰(안영)도 못지않다. 키는 자그마했지만 3대의 왕을 직언으로 보필하여 晏子(안자)로 불리며 모두의 신망을 받은 거인이었다. 가정생활도 엄격하여 밥상에 고기반찬을 올리지 않았고 부인에겐 비단옷을 입히지 않았다. 안영에 따르는 고사로 南橘北枳(남귤북지)가 있다. 강남에서 자라던 귤을 북으로 옮겨 심으면 탱자가 된다고 환경의 중요성을 이를 때 자주 인용된다. 안영이 사신으로 楚(초) 나라에 갔을 때 초왕이 제나라 출신 도둑을 끌고 와 그 나라엔 모두 이런 사람만 있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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