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분야에서 연구재현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미국의 자정작용


심리학 분야에서 연구재현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미국의 자정작용

사회과학, 특히 심리학 분야에서 지난 10여 년 간 연구재현성 위기 (reproducibility crisis)를 극복하기 위해 미국 학계에서 어떠한 자정작용이 벌어지고 있는지 요약한 시리즈 글이다. 흥미진진하면서 동시에 위기의식이 느껴진다. 재현성 위기는 사실 학문의 분야를 가리지 않는 산불의 불씨가 되고 있다. 자연과학이나 공학 분야라고 해서 사회과학보다 훨씬 낫다고 장담할 수 없다. 그나마 생명이 관여되지 않는 시스템이나 소재, 소자, 시뮬레이션 등이라면 불확실성이 덜하니까 그나마 재현율이 높긴 한데, 생명과학 분야는 연구자의 의도와 상관없이 생명 현상 자체의 intrinsic uncertainty가 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자연과학이나 공학 분야에서의 재현성도 점점 위기라고 보이는데, 여전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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