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한 간격을 두고 다른 부서나 직무에 전보하는 것 (feat. 순환 보직, Job Rotation)


일정한 간격을 두고 다른 부서나 직무에 전보하는 것 (feat. 순환 보직, Job Rotation)

다양한 업무 경험을 통해 당사자의 안목을 넓히는 순환 보직 제도는 타성에 젖거나 부정에 연루될 가능성을 차단하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행정의 일관성을 저해한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정약용은 순환 근무의 필요성이 적은 문무반 관장의 임기를 늘리고 업무 전문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부처의 장관을 재임하게 하자는 주장은 새롭지 않으나 이를 제대로 이행한 사례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아울러 소외되거나 숨어 있는 인재를 찾아낼 방법을 모색한다면 인재가 부족하지 않을 것입니다. ‘순환 보직(循環補職, job rotation)’이라는 인사제도가 있습니다. 일정한 간격을 두고 다른 부서나 직무에 전보하는 것을 말합니다. 특히 공무원 조직에서 활발히 시행되고 있는 이 제도는 다양한 업무 경험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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