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새벽 기상 건에 관하여 (feat. 다래끼)


휴일 새벽 기상 건에 관하여 (feat. 다래끼)

미라클모닝을 할 때는 그렇게 안 일어나지더니, 평일에는 그으렇게 못 일어나는 몸뚱아리가 휴일은 귀신같이 알고 휴일만 되면 새벽 4~5시에 깬다, 알람도 없이 내 몸이 내 의지를 거스른다. 해보자는건가..? 게다가 이제 입사 3주찬데 1주차 말부터 다래끼가 나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2주째 지속되고 있다. 쉬면 좀 빨리 나을까 싶어 휴일에 푹 쉬려고 했는데 오늘도 새벽 5시 기상이라니 분하다! 내 다래끼의 변천사는 어마어마하다. 초등학교때는 다래끼가 자주 나는 편이었는데 성인이 되면서 안나더니 본 때를 보여주는 중이다. 1. 발병단계 좀 오동통하지만 괜찮다. 2. 붓기시작 3. 째야하나 고민했지만 4. 오 낫는 거 같아 5. 뭐지 저 알갱이는? 알갱이가 너무 오래 지속되서 병원을 갔더니 너무 늦게왔다고 쨀건데 흉 남을거고 염증이 오래되서 마취는 할거지만 잘 안들어서 아플거라고 했다. 너무 무섭고 속상해서 누워서 치료 시작도 전에 울고 있다가 마취하는데 진짜 마취 주사부터 겁나 아팠고 의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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