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과잉에…호남 이어 영남도 ‘블랙아웃’ 우려


태양광 과잉에…호남 이어 영남도 ‘블랙아웃’ 우려

문재인 정부 들어 태양광 발전 설비가 급증하면서 봄철 전력 과잉 생산으로 인한 블랙아웃 위험에 이어 영남권 에너지 당국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영남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태양광 발전 설비가 많은 지역으로, 호남에 이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도별로는 경상북도가 전라남도, 전라북도 다음으로 태양광 발전 설비를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호남, 영남 등 주요 전력 생산지역과 수도권 등 수요지역 간 전력수급 불균형이 해소되지 않으면 블랙아웃 위험이 커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다. 그러나 현재 송전망 확충은 인근 주민들의 반대와 전기요금 정상화 지연에 따른 재정적 제약으로 한계가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송변전 설비 투자를 민간에 개방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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