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다소비 기업 이전 유도 ‘차등 전기 요금제’ 거론~


전력 다소비 기업 이전 유도 ‘차등 전기 요금제’ 거론~

원자력발전소 출력 낮춤 블랙아웃 정부는 올해 봄부터 매주 일요일마다 '날씨 좋은 일요일'이라는 이름으로 원자력발전소의 출력을 낮추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근래 전라도와 경상도에 태양광 발전소와 원자력발전소가 늘어나면서 전력 생산이 확대되었지만, 기업들의 휴무 등으로 수요가 이를 따라가지 못해 블랙아웃(대정전)이 발생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전력을 많이 소비하는 수도권과 많이 생산하는 지방간의 불일치에서 기인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송전망 확충과 함께 전력 생산을 지역 분산시키는 등의 대책이 필요합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차례에 걸쳐 '날씨 좋은 일요일'마다 원전 출력을 낮추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일부러 원전 출력을 낮추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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