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국립공원의 문장대 등산과 저녁식사

한 주간의 기상청 일기예보를 확인하니 한 주간 중에서 월, 목, 토일에 비가 온다고 한다. 그래서 비가 오지 않는다는 화요일(7월 19일) 등산을 하기로 하고 장소를 찾던 중 "속리산 문장대"로 정하고 일찍 출발하였다. 속리산 화북 탐방지원센터 집에서 출발(5:30분), 속리산국립공원 화북 탐방지원센터에 08:30분 도착하였다. 주차요금을 받는 분의 말이 왕복 3시간 30분이면(내가 잘못들었나?) 충분하다고 하여 쉬울 줄 알고 문장대를 향하여 출발하였다. 어제 비가 와서 그런지 계곡에는 많은 물이 시원하게 흐른다. 깨끗한 "탐방지원센터" 문장대 기점 주차장에서 8:30분 출발했는데 문장대 기점에 도착한 시간이 벌써 12:15분이다. 걷다 쉬다를 반복하며, 등산로 주변을 둘러 보기도 하며 걸었지만 너무 많은 시간이 걸렸다. 문장대 기점의 쉼터에서 고무신을 신고 쉬고 있는 산객 한 분을 만났다. 서울에서 오신 분으로 꽤 오랜 시간을 이런저런 대화를 하고 우리는 정상을 향하고, 그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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