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집에 오는 즐거움 30평 아파트의 변신 1화

2019년 3월 주방을 완성해드렸던 고객분이 주방 팬트리 추가를 요청해 오셨어요. "수납은 충분하게 설계해 드렸었는데 부족한가요"라고 물어 보니. 아니요. 저와 남편이 좋아하는와인과 위스키 그리고 잔들과 관련 용품을 보관할 팬트리를 따로 가지고 싶어서요. 그때의 기록을 보면서 고객분의 주방을 변화 시켰던 기억이 소환되었어요. 30평 아파트의 변신 저와 고객분이 미팅하기 6개월전부터 꾸준하게 30평 아파트의 집안 분위기를 변화하기 위해 고객분이 셀프로 홈스타일링을 진행하셨어요. 천장등과 팬던트를 바꾸고 한쪽 벽은 그린 페인팅 집안의 분위기를 확 바꾸셨어요. 벽에는 좋아하시는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셔서 분위기 있는 공간이 되었어요. 고객분의 노력으로 거실은 한국의 30평 아파트라고 상상되지 않는 분위기 있는 공간으로 변신을 했어요. 거실을 바라보면 분위기 있는 고객분이 보여주고 싶은 취향을 읽을 수가 있어요. 반면에 아래 사진의 주방은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아파트 입주때부터 있었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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