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인쇄소에서 제본이 마무리될 예정이고, 오늘 오전에 배본사에 책을 입고해 준다는 연락을 받았어요. 드디어 책을 눈으로 직접 보고, 만져보고, 냄새도 맡아볼 수 있고(책을 엄청 좋아합니다^^), 제 손에 들어온다고 생각하니 떨리고 기분이 좋더라고요. 이제 배본사에 책이 입고가 되면, 매일 오전 발주를 위해 배본사에 주문서를 보내면 되는 것 같아요. 이것을 준비하기 위해 각 서점과 거래 계약을 체결하면서 받은 서류들을 꼼꼼히 보기 시작했어요. 처음 발주이다 보니, 어디로 몇 권을 보내야 하는지 점검을 해보기 위해서였는데요. 서류들에 보면 도서의 홍보와 담당 분야 MD와 관련하여, 신간 홍보를 구매팀이나 각 분야별 담당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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