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영어] 기록 : 영어책 읽는 귀염둥이들

울 둘째가 안되는 발음으로 책을 읽어내는게 너무 귀여워서 동영상을 찍었더니 질투가 난 울 첫째도 찍어달라고 해서 탄생한 동영상들ㅋㅋ 마지막 부분은 악어가 혼나는게 무서운 울 첫째를 위해서 I'm full 로 바꿔서 읽어주다보니ㅎㅎ 책이랑 다름ㅎㅎ 울 둘째 영상의 뽀인트는 악어가 손 물어서 까악 소리지르는거랑 마지막에 꺼억 소리 내는거 ㅎㅎ 울 첫째 영상의 뽀인트는 자기가 더 웃기게 해보겠다며 땡땡땡 거리는 효과음 넣는거랑 그거에 집중하다보니 pink를 purple로 읽은걸 전혀 몰랐다는거ㅎㅎ YBM 붐붐잉글리쉬 책인데 첫째가 태어나서부터 계속 간간이 보다보니 나도 애들도 익숙해져서 좋은 것 같다 책 수준이 쉽긴 하지만 어려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이제 겨우 4세 6세인데 그저 지금처럼 영어책 거부감 없이 장난삼아 놀이삼아 재밌어서 보고 그 흥미를 잃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울 둘째는 말이 느린편인데 그동안 어쨌든 귀를 열고 내가 책을 읽어주는걸 열심히 듣고 있었다는걸 그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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