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책 리뷰] 53.여름 휴가 | 코끼리 나오는 책

이 책은 생각지도 못한 전개였다 내 상상의 그릇이 작아서 그렇겠지?ㅋ 그래서 처음볼 때 너무 재밌게 봤고 그 다음부터는 디테일을 찾는 재미가 있었다 동물원에 사는 코끼리 가족들이 주인공으로 나온다. 일년에 딱 한번 휴가가 있는 날, 매일 코로 분수쇼를 하느라 녹초가 된 아빠는 계속 코를 골아대며 잠만 잔다. 그러다 갑자기!! 코를 골다가 흡! 숨을 안쉬는게 아닌가!! (나 어렸을 적 우리 할머니가 자주 그러셔서 맨날 코에 손가락을 대고 숨 쉬는지 확인 했었는데ㅋㅋ 이걸 보니 그 때의 기억이 생생ㅎㅎ) 놀란 코끼와 코리가 아빠 곁에 다가가자 멈췄던 숨을 한번에 푸우~~~~~~~ 하고 몰아쉰 아빠. 그렇게 아이들은... 아빠의 태풍같은 숨결에 먼지마냥 멀리 멀리 날라가서 들을 5번, 산을 10번 넘어서 해변에 도착함ㅋㅋㅋㅋㅋㅋ 뒤이어 엄마 까지도ㅋㅋㅋㅋㅋ 정말 생각지도 못한 전개 ㄴOㄱ 날숨 한번의 위력이 굉장함ㅎㅎ 아빠 빼고 셋이서 신나게 놀다가 피곤해서 잠이 들었는데, 이번엔 셋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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