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17 | 12월 19일 ~ 12월 22일


Weekly 17 | 12월 19일 ~ 12월 22일

드디어 마스트리히트에서의 마지막 주 이야기. 아직도 어제 같은데 벌써 3달 가까이 지났다니.. 믿기지가 않는구만.. 눈물 잔뜩 머금고 시작c 12/19 (월) 나의 네덜란드 살이를 기념하기 위한 우표 구매! 크리스마스 씰 같은 컨셉의 우표인것 같았다. 멀리서 보면 귀엽지만 가까이서 보면 디자인이 그닥 예쁘지는 않음. 우표를 사니까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도 줬다..! 브루나에서 샀는데 친절한 큐트 알바생이 나의 SMINT 동전지갑을 보고 자기도 해봐야겠다며 천재같은 아이디어라고 해줬다. (이런 칭찬은 언제 들어도 좋다..^^ 나만 그런감..ㅎ) 아 SMINT 동전지갑이 뭐냐면.. 그냥 이클립스 철 통 같은데다가 다 먹구 동전 가지고 다니는 거임.. 동전지갑보다 더 동전지갑.. 브뤼셀포트에서 집에 가는길에 노을이 정말 불타듯 예뻤다. 핑크 하늘인 것은 많이 봤어도 이렇게 주황빛으로 물드는건 또 처음 본듯. ㅎㅎ 또류나언니방. 이날 뭐해먹었는지 기억이 잘 안나는디 아마 혜인이랑 은서언니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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