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장 짙은 농도에 정신이 혼미한 향수 이야기


8장 짙은 농도에 정신이 혼미한 향수 이야기

향수 취향 글이니께 당연히 퍼퓸 들으면서 시작해 주겠음.. (+ 하지만 내 미감 취향은 KISS라는 거 알아주시길..) c Blackberry & Bay 조 말론 - 블랙베리 앤 베이 처음으로 썼던 비싼(?) 향수는 수능 치고 갔던 대만 여행에서 환전한 돈이 남아 면세점에서 샀던 조 말론 블랙베리 앤 베이. 분명히 시향 해보고 샀던 것 같은데 워낙 정보도 없고 어영부영 사서 그런가.. 돌아와서 잘 안 뿌리게 되었었던 것 같다. 한마디로 향을 설명하면 정말 새내기 냄새. 상쾌한 시트러스 향으로 시작해 달달한 잔향이 남는데, 지속력과 확산력은 별로라 정말 나만 맡게 되는 향수.. (그렇다고 진하게 뿌리면 주변 사람 코 아픈.. 그런 향수가 아닌가 생각) 처음에 톡 쏘는 향이 너무 진하고 머리 아프게 느껴져서 반도 못 쓰고 방치 중이다. 이때 이후로는 조 말론에는 관심이 잘 안 가는 것 같다. Vaniglia 아쿠아 디 파르마 - 바닐라 이렇게 첫 번째 향수는 반도 못 쓰고 맥시멀 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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