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6.-10.07.] 목요 발레 , 골반 전방경사(틀어짐), 마라수혈, 가을 탄천

10월 6일 목요 발레. 이 날은 집에 갔다가 학원 오는 것도 급해서 사진 찍는 것 자체가 미션이었다. 사진에서는 여유로워 보이네. 성인 발레 취미 발레 올리빈웨어 레오타드와 비슷한 디자인(보트넥, 레이스)이지만 시손느웨어는 광택감보단 보들보들하고 천이 얇으면서도 신축성이 좋다. 10월 2번째 수업인데 오늘은 새로 오신 분들이 많았다. 스트레칭부터 원장님 설명이 길어져서 바를 많이 하진 않았다. 동작다운 동작은 하지 않았다할까? 오늘 배운 걸 정리해보면 발가락을 펼 때에는 엄지와 새끼발가락을 신경씀. 턴아웃은 무릎과 엄지발가락이 함께 에너지를 계속 위로 쓰는 연습. 레오타드 옆 봉제선이 서 있을 때 발뒤꿈치로 가야 골반을 바르게 정렬한 것임. 항상 내 생각보다 조금 더 뒤로 가야함. 그렇다고 꼬리뼈 지나치게 들지 말 것. <골반 전방경사 주의> 골반이 과도하게 앞으로 나오는 현상. 복부가 튀어나와 뱃살이 없어도 배가 나오게 됨. 골반은 배 아래서 척추를 받치고 있는데 앞 또는 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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