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새김 고액과외에 대한 생각


뇌새김 고액과외에 대한 생각

고등학교 때 공부를 잘한 편은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공부는 혼자 하는 것이지 과외 같은 타인의 도움으로 하는게 아니라 생각했다. 한마디로 서울애들은 맨날 받는다는 고액 과외, 그런 거를 별로 신경 안 쓰고 살았다. 어차피 거기서 거기 아니냐? 근데 군대에 가서 서울대 물리학과한테 우연찮게도, 내가 약하던 물리학 쪽을 한 3개월 배웠더니 ‘죄송합니다. 그동안 독선과 고집으로 시간낭비하며 살았습니다.' 소리가 절로 나왔다. 그러니까 그런 에이스급들이 괴외를 어떻게 시키냐면 일단은 A라는 방식으로 설명을 해주고 내가 이해를 못하면, “어? 어? 그럼 이런 스타일 이시구나?” 그러면 B 라는 방식으로 이해를 시켜주고, 이해를 시킨다. 그래서 그 다음 진도는 그런 B 스타일로 쭉쭉 밀고 나간다. 마치 매드크라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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