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망해야 반도체가 산다.


한국이 망해야 반도체가 산다.

좀 극단적인 제목임에 양해 바란다. 삼전이나 하이닉스와 같은 반도체 섹터를 관찰하다 보니 이 회사들이 언제 가장 높은 영업이익을 올리는지를 알게 되었다. 1. 반도체 슈퍼사이클 (이건 개나소나 아는거고) 2. 환율이 원화약세로 될 때(즉, 코스피가 박살나고 있을때, 고로 시총상위인 다른 업종이 개박살이 나고 있을 때) 특히 두번째에 관해 말해보고자 한다. SK하이닉스는 환율상승으로 인한 원자재 수입비용증가를 뛰어넘어 오히려 제품수출에 환차익을 붙여 영억이익에 4000억원 이상 이득을 보았다.(즉, 산업의 구조상 원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을 적게 받는다) 자, 반도체가 이렇게 꿀산업이라면 지금 1300원을 돌파한 원달러 환율이 오히려 호재라고 할만하다. 그렇다면 자동차 업종은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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