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야 마트가자..와.. 마트가 또 니를 부르더나..간만에 집근처 마트에서 장을 보자고 하니 하루에 몇번이나 가냐고 구박하는 신랑그러나 어쩔 나를 부르는 그의 외침을 차마 외면할수 없어다음날 당구장에 갈때 김밥조공얼 해주기로 그적 타결을 맺고 장보러 갔답니다.갔노라, 보았노라, 샀노라사실 저보다 신랑이 요 분홍소세지라 불우며 어린시절 도시락 반찬 인기순위TOP 5안에는 꼭 든다는 요녀석 옛날소세지를 엄청 좋아한답니다.요즘엔 워낙 맛있는 햄이 많이 나와서 안해 먹고 가끔 식당에서 나오는 밑반찬이나먹곤 했는데 신랑이 엄청 큼직한 요녀석을 보더니 사자고 하더라구요.크다 진찌 큼직한 옛날소세지 부침을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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