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주택 입주기] 입주, 정착.

고등학교 기숙사생활, 기숙사가 딸린 재수학원, 대학교 자취생활로 1년마다 이사, 취직후 부모님댁에서 분가해 자취생활을 전전하면서 점점더 정착에 대한 꿈이 확고해졌습니다. 어디든 좋으니 1년 이상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을 때 양주옥정 행복주택 공고문을 확인했습니다. 마침 행복주택을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이 딱 들어맞았고(사회초년생) 기본은 2년 계약이지만 최대 6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해서 신청했습니다. 처음에는 21형을 신청하고 11월에 입주 예정이었지만 이후 26형에 다시 자리가 남아 재계약을 해서 2월에 입주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행복주택의 장점은 안전하고 편리한 아파트에서 저렴한 월세로 지낼 수 있다는 점과 주인님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물론 원룸과 비교해서 단점이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이라면 한번쯤 생각해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양주 옥정 21형과 26형의 비교사진입니다. 제가 들어간 곳은 26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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