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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송도 연수구 강화도 미추홀구 계양구 부평구 강아지 장례 고양이 화장 반려견 화장터 합법적인 반려동물 장례식장 이용하기 함께 지내던 반려견이 아기 강아지에서 어엿한 성인 강아지가 되고 어느새 나이가 들어 이제는 노견이 다 되어버렸습니다. 혼자서 저만치 늙어버린 내 강아지를 보고 있으면 시간이 정말 참 빠른 것 같습니다. 나보다 훨씬 빨리 흘러가는 아이의 수명이 안타깝고 가능하다면 보호자분의 수명을 나눠주어서라도 함께 하는 시간을 더 늘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처음 입양을 할 때 물론 강아지의 평균수명을 대략적으로 알기는 했지만, 세월이 흘러 아이의 평균수명에 다다를수록 속절없이 시간이 너무나도 야속합니다. 비록 나이가 들어 털도 듬성듬성 빠지고 맑았던 눈빛도 탁해지고 걸음걸이며 활동량 특유의 에너지도 확연히 줄어들었지만, 그럼에도 나와 오래 살아온 내 강아지는 이 세상 제일의 귀염둥이입니다. 보호자분에게는 늙어서 볼품없이 모습이 변한 반려견의 모습도 그저 예쁘기만 하실 겁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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